중소기업진흥공단은 20일 지난 92,93년 중진공의 기술 및 경영지도를 받은
4백29개 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업체의 97.2%가 "기
술지도가 효과가 있었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중진공에 따르면 지도효과의 구체적인 내용은 ''불량률의 감소'' 30%, ''매출
액의 증가'' 27.8%, ''원가절감'' 16.7%등 순으로 응답이 나왔다.

설문대상 기업들이 ''기술적인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방법''으로는 ''외부기관
지도에 의한 해결''이 31.2%로 가장 많았고 ''우수인력 유치 및 연수''가 21.3
%, ''기술개발 및 투자'' 20.3% 등으로 나타났다.

또 외국인 전문가 지도를 신청한 이유는 ''국내기술로 해결곤란''이 36.1%,
''국내 전문가 확보곤란'' 33.6%, ''선진기술도입'' 22.1% 등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