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21일 롯데칠성음료 해태음료등 청량음료 제조업체의 직영영업
소와 이들 업체의 제품을 다루는 20개 도매업소를 대상으로 무자료거래
특별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또 가전제품 세제류 통조림등 생필품 취급업소중 무자료거래 비중이 높은
1천여곳을 선정,부가가치세 관련 세무조사를 벌이기로했다.

국세청은 7월 부가가치세 확정신고를 앞두고 생필품 취급업체들의 무자료
거래를 뿌리뽑기 위해 이처럼 특별세무조사를 실시키로했다고 밝혔다.

청량음료 도매업소에 대한 세무조사는 각 지방청 주관으로,기타 생필품
취급업체에 대한 조사는 일선세무서 단위로 각각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