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령인구가 급증하고 있으나 노인들의 일자리는 여전히 모자라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21일 보사부와 노동부등에 따르면 고령자고용촉진법상 55세이상 고령자 고
용권장 사업장인 3백인이상 기업체의 고령자 취업비율은 작년말 현재 2.3%
에 불과한데다 고령자취업알선센타등의 취업알선실적도 예년처럼 저조하거
나 지난해보다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감원바람으로 실직한 화이트칼라출신 고령자들이 늘면서 이들이 야간
경비 잡부 주유원 검표원등 힘이 들고 단순한 직종을 기피해 이른바 "노인
3D업종"이란 신조어마저 생겨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