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4.06.22 00:00
수정1994.06.22 00:00
오는 8월부터 오토바이책임보험여건이 크게 개선되지만 여전히
1백대중 79대꼴로 무보험 오토바이가 거리를 누비고 있어 정부
의 감독강화가 시급한 실정이다.
22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 3월말 등록된 오토바이 총1백
95만1천여대중 의무적인 책임보험에 가입한 오토바이는 전체의 21.
2%인 41만2천여대에 불과하다.
또 종합보험에 가입한 오토바이는 7.5%에 그쳐 오토바이사고 피
해자들은 제대로 보상받을 수 없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