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대표 경주현)은 국내 자동차업계 최초로 무상서비스 보증기간
을 대폭 늘리는 "서비스 개혁"을 22일 선언했다.

삼성중공업이 그룹의 신경영 실천 1주년을 맞아 고객만족 경영차원에서 내
놓은 서비스 개혁은 *차체 및 일반부품의 무상서비스 보증기간을 현행 업
계 관행인 1년 2만Km에서 3년, 6만km로 3배로 늘리고 *엔진 및 동력전달 장
치의 무상보증 기간은 현행 3년, 6만km에서 5년, 10만km로 연장한다는 것을
골자로 하고있다.

삼성중공업의 이번 소비자 보호제도는 이미 고객만족 선언을 한 삼성전자
에 이어 그룹내 두번째로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되며 자동차 업계에 새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