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해외 '복합화단지' 건설..산업개발팀, 유럽현지 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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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이 해외에도 복합화 단지를 건설한다. 22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이건희회장은 오는26일 유럽으로 출국, 유럽현지 복합화 타운 후보지를
시찰하는 한편 유럽본사설립의 준비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에앞서 회장비서실의 국제업무팀이 이달초 영국의 글래스고와 삼성전자
TV공장이 있는 빌링햄, 스페인의 바르셀로나 등 3개 지역을 방문, 복합화
타운 후보지에 대한 조사를 마쳤으며 현재 산업개발팀이 이회장의 방문에
앞서 현지를 둘러보고 있다.
이 세곳중 삼성이 복합화에 가장 적지로 판단하고 있는 곳은 영국의
글래스고 인근지역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글래스고를 우선으로 꼽고 있는 것은 <>스코틀랜드인 이지역은 실리콘
글랜이라 불리우는 곳으로 영국의 첨단전자기지가 있는 곳인데다 <>영불
해저터널을 지난는 철도의 종착역으로 대륙과의 연결이 용이한데다
항구까지도 30분정도밖에 걸리지 않는 교통요충지이기 때문이다.
또한 인건비수준이 스페인에 비해 거의 비슷하거나 약간 비싼 정도인데
반해 노동의 질은 상당히 높게 평가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이밖에 현지 주정부는 물론 영국정부도 삼성의 진출에 큰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삼성측이 제시한 2백만평의 부지공급에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회장은 이문제의 협의를 위해 방문기간동안 마이클 헤젤타인
영국 상무장관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은 올초 일본의 현지법인들을 모아 일본본사를 세운 것을 시작으로
구주본사 미주본사 동남아본사 등 해외지역본사제를 본격적으로 도입하게
되며 공장과 사무실 등을 지역별로 한개지역으로 모아 복합타운을 구성
한다는 계획이다.
이회장은 이와함께 프랑크푸르트에 머물며 유럽지역 임원들을 참석한
회의를 주재, 지난해 프랑크푸르트에서의 신경영 선언에 상응하는
중대발언을 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도 알려지고 있다.
이건희회장은 오는26일 유럽으로 출국, 유럽현지 복합화 타운 후보지를
시찰하는 한편 유럽본사설립의 준비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에앞서 회장비서실의 국제업무팀이 이달초 영국의 글래스고와 삼성전자
TV공장이 있는 빌링햄, 스페인의 바르셀로나 등 3개 지역을 방문, 복합화
타운 후보지에 대한 조사를 마쳤으며 현재 산업개발팀이 이회장의 방문에
앞서 현지를 둘러보고 있다.
이 세곳중 삼성이 복합화에 가장 적지로 판단하고 있는 곳은 영국의
글래스고 인근지역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글래스고를 우선으로 꼽고 있는 것은 <>스코틀랜드인 이지역은 실리콘
글랜이라 불리우는 곳으로 영국의 첨단전자기지가 있는 곳인데다 <>영불
해저터널을 지난는 철도의 종착역으로 대륙과의 연결이 용이한데다
항구까지도 30분정도밖에 걸리지 않는 교통요충지이기 때문이다.
또한 인건비수준이 스페인에 비해 거의 비슷하거나 약간 비싼 정도인데
반해 노동의 질은 상당히 높게 평가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이밖에 현지 주정부는 물론 영국정부도 삼성의 진출에 큰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삼성측이 제시한 2백만평의 부지공급에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회장은 이문제의 협의를 위해 방문기간동안 마이클 헤젤타인
영국 상무장관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은 올초 일본의 현지법인들을 모아 일본본사를 세운 것을 시작으로
구주본사 미주본사 동남아본사 등 해외지역본사제를 본격적으로 도입하게
되며 공장과 사무실 등을 지역별로 한개지역으로 모아 복합타운을 구성
한다는 계획이다.
이회장은 이와함께 프랑크푸르트에 머물며 유럽지역 임원들을 참석한
회의를 주재, 지난해 프랑크푸르트에서의 신경영 선언에 상응하는
중대발언을 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도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