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전자는 악취가 나지 않는 그린 인쇄회로기판(PCB) 원판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두산전자는 지난 1년3개월간 기존 PCB원판(DS-1107)의 성능을 보완, 기존
제품과 성능은 같지만 열분해시 유해화합물을 유발하는 할로겐과 안티몬을
사용하지 않아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그린 PCB원판을 개발했다.

이회사는 일본 라미네이트전문생산업체인 스미토모베이커라이트사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그린 PCB원판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두산전자는 기존 라인을 활용, 그린 PCB원판을 주문생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