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을방적은 중국 연길에 설립한 면방공장을 완공, 오는 7월1일 준공식과 함
께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총투자금액 1천5백만달러 가운데 갑을방적이 66.6%의 지분을 출자, 합작설
립한 갑을연길방적유한공사는 정방기 3만5천추 직기 6백3대규모로 생산설비
는 모두 국내에서 이전 설치했다.

갑을은 이 공장에서 생산된 면직물은 주로 미국으로 수출하고 면사류는 일
부 국내로 반입, 가공하는 한편 나머지는 유럽지역으로 수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