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은 부품에 따라 상용차의 무상서비스를 최대 5년까지 보증해주는
소비자 보호제도를 운영키로 했다.
삼성중공업은 22일 그룹의 신경영 실천 1주년을 기념해 고객만족경영을 구
체적으로 실천하기위해 "삼성트럭 새바람운동"실천을 선언하고 서비스개혁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이 마련한 서비스개혁내용은 <>차체 및 일반부품에 대해 출고후
3년6만Km까지 <>엔진 및 동력전달부문은 5년 6만Km까지 무상으로 보증하는
것이다.
이를위해 삼성은 별도의 고객만족(CS)본부를 신설, 24시간 이동서비스반을
운영하는 한편 경기도 송탄에 있는 서비스직영공장외에 충청 호남 경남권등
전국 주요지역에 10개의 직영 서비스공장을 추가 설치키로 했다.
삼성중공업은 일본업체들은 통산 1년 2만Km, 유럽지역회사들은 3년 6만Km까
지 무상서비스 보증기간을 정해 놓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