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은 23일오전 청와대에서 민자당의 김종필대표와 주례회동을
갖고 임시국회대책및 영월.평창및 경주시 보선등 주요현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한다.
김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남북정상회담이 성공적인 결실을 맺고 남북관계
진전의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여야의 초당적 협조와 국론결
집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김대통령과 김대표는 또 28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이만섭국회의장의 뒤를
이을 후임 의장과 부의장등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등 국회직 개편문제가
거론될 것이 확실해 협의결과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