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부는 그동안 수리를 미루어 오던 대한불교 조계종의 종단대표자
및 직인 변경신고를 22일 수리했다.

문체부는 개혁회의 출범이후 대표자변경등의 수리를 계속 미뤄왔으나
"정부가 먼저 가시적인 조치를 내려야 정부의 조계종사태에 대한 사과의지
를 인정하겠다"는 지난 21일 조계종원로회의측의 의사표명이 있자 이를 전
격 수용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