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총재인 김영삼대통령은 23일 오전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실시되는
강원 영월.평창과 경북 경주시 조직책으로 선정된 김기수경찰청차장과
임진출전국민당사무부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

이에 앞서 민자당은 이날 당무회의를 열고 영월.평창및 경주시 보궐선거
후보를 이같이 의결했다.

민자당은 조직책을 임명함에 따라 빠른 시일내에 지구당개편대회를 갖고
신임위원장을 선출한 뒤 본격적인 보궐선거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민자당은 선거과열을 막기 위해 가급적 빠른 시일내에 보궐선거를 실시한
다는 방침을 세우고 선거시기를 7월말이나 8월초로 잡고있는 것으로 알려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