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철도의 부분파업과 관련, 23일부터 서울-부산노선에
임시편을 운항키로 하는 한편 관계당국과 협의,다른 지방노선에도
임시 항공편을 투입키로 했다.

대한항공은 철도 이용객이 가장 많은 서울-부산 노선에는 중형
항공기를 대형항공기로 대체 투입하고 하루 23편의 정기편 이외
에 23일 12시30분발 항공편을 시작으로 한시간 간격으로 임시편을
계속 운항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또 관계당국과 협의, 대구, 광주 등 다른 지방노선에도
곧 임시편을 운항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