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총재인 김영삼대통령은 23일 15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공천때 여성
을 15% 공천하겠다고 공약했다.김대통령은 이날 오전 보궐선거 민자당 후보
자로 경주 임진출,영월-평창 김기수씨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약속하고 공명선거를 당부했다고 박범진 민자당대변인이 전했다.

김대통령은 "이번 보궐선거는 공명선거 정착의 시금석"이라고 전제하고 "정
부는 개정 선거법에 따라 엄격한 감시활동을 펼 것이며 선거를 다시 치르는
한이 있더라고 돈 안들고 깨끗한 선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