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부는 23일 철도파업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육로수송에 의존하고 있
는 농축수산물의 수송에 별다른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농림수산부는 다만 철도파업이 장기적으로 지속되면 철도를 이용하던 분야
가 육로수송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청과물의 수송을 위한 별도
의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냉동,냉장차량으로 수송되고 있는 축산물과 수산물은 철도파업과 관
련이 없으며 양곡은 서울지역에 4-5개월분의 물량이 확보돼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