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이 정전기가 발생하지않는 영구제전 ABS(아크릴로니트릴 부타디엔
스티렌)수지를 미국 일본에이어 세계에서 세번째로 개발,양산에 들어갔다.

제일모직은 23일 수지의 표면저항율을 낮추어 플라스틱에 축적된 전하를
분산시킴으로써 전압이나 마찰에 의해 발생하는 정전기를 방지하는 ABS수지
를 국산화했다고 밝혔다.제일모직은 세계에서 세번째로 개발한 이 수지생산
기술을 미국 일본등 4개국에 특허출원했다.

이 수지개발을 위해 제일모직 화성연구소는 지난 3년여동안 5억원의 연구
개발비를 들였다.

제일모직은 이 수지를 기존의 여천ABS공장에서 연간 최대3만t까지생산,"스
타렉스 영구제전 ABS"라는 상표로 공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