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준농림지역의 토지이용에 대한 규제가 완화된 이후 이들 지역의
공장허가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건설부에 따르면 최근 경기도 광주군, 충남 아산군과 천안군, 경북
경산군등 4개 군을 대상으로 표본조사를 실시한 결과 수도권을 제외한 나머
지 지역의 경우 준농림지역의 공장허가가 정부의 규제완화 이후 건수로는
2-10배, 면적으로는 3-30배나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충남 아산군의 경우 올들어 지난 5월말까지 준농림지역의 공장허가는 21건
9만5천84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건 3천1백31보다 건수는 9백50%, 면적은 2
천9백37%나 증가했다
또 충남 천안군은 허가규모가 31건 10만6천5백1 로 작년동기의 10건 2만3천
4백44에 비해 건수는 2백10%, 면적은 3백54%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