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합섬은 사업구조 변화를 통한 제2도약을 실현하기 위해 구미공단에
구미2공장을 세우기로 했다.

27일 이 회사 발표에 따르면 오는 97년까지 총5천억원이 투자될 구미2공장
설립은 설비의 대형화, 국산화 및 전자동화를 통한 생산비용 감축과 생산라
인별 제품의 전문화를 통한 세계최고의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하는 것이다.

오는 98년 구미2공장이 완공되면 연간 4천억원의 매출증대와 450명의 신규
고용인력 창출은 물론 연간 3천5백만 달러의 외화 획득 효과가 있을 것으로
이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