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학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포항공대 총장공모에 국내외 학자등 모두
65명이 신청한 것으로 밝혀졌다.

27일 포항공대에 따르면 최근 총장후보 추천을 마감한 결과 교수등 국내
인사 50명과 국외에서 15명 등 65명이 신청했다.총장 후보 추천자 중에는
학계뿐만 아니라 정.재계 출신 인사들도 포함돼 있으며 국내인사들 중에는
이름만 대면 알만한 유명인사도 상당수 있는 것으로 알려 졌다.

해외에서의 신청은 미국과 유럽의 학계,산업체 인사들이 주류를 이루고있
다는 것이다. 포항공대 총장추천위원회는 이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실시해
7월20일까지 4-5명을 총장후보로 선정,재단인 제철학원에 넘겨 늦어도 2학
기전에 김만제이사장이 총장을 최종 임명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