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맥주가 식품회사를 설립,식음료사업에 뛰어든다.

27일 조선맥주에 따르면 조선맥주는 최근 자본금 5억원의 월창식품(대표
윤종웅)을 설립,등기를 마쳤다.

월창식품은 기능성음료등 건강식품 생수 생식품을 비롯한 각종 식음료를
생산하는 사업계획을 검토중이며 공장입지도 물색하고 있다.

조선맥주 관계자는 식품자회사를 설립케된 것은 마치 두산그룹이나 진로가
식품회사를 가지고 있는 것처럼 연관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품목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선맥주가 두산이나 진로처럼 식품자회사를 분리설립한 것은 주류와 같이
운영할 경우 제약이 많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조선은 생수의 경우 지역별로 나눠서 공장을 운영하되 부피에 비해
부가가치가 높지 않다고 판단,숙취제거음료등 기능성음료에 더 치중할
것으로 전해졌다.

조선맥주는 빠르면 올해안에 공장을 설립,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채자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