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중 결산을 한 주식형펀드의 연평균수익률은 22.6%로 조사됐다.

27일 한국투신이 대한투신 국민투신등 3대투신사가 상반기중 결산을 해
수익을 분배한 45개 추가형주식형펀드의 결산실적을 조사한 결과,
연평균수익률은 정기예금금리 8.5%보다 1.6배나 높은 22.6%로 나타났다.

수익률이 가장 높았던 펀드는 한투의 복지주식형펀드4호로 37.7%이며
대투의 포도성장1호 37.0% 한투의 석류로얄 35.6% 국투의 국민번영2호
35.3%등 모두 14개가 30%를 웃도는 고수익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주식형펀드의 수익률이 이처럼 호조를 보인 것은 최근 주가가 많이
오른데서 비롯됐다.

이 기간중 가장 저조한 분배금을 지급한 펀드는 대투의 포도저축6호로
수익률이 5.7%에 이르는 부진을 면치 못했다.

투신사별 평균수익률은 16개를 결산한 한투가 27.1%로 가장 높았으며
10개를 결산한 국투가 22.1%,19개를 결산한 대투가 18.7%로 계산됐다.

<김 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