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는 28일 태릉선수촌 회의실에서 제5차경기력향상위원회를 열고
제12회히로시마아시안게임에 참가할 한국선수단 규모를 본부임원을 제외한
672명(임원 115명,선수남 252명,여 205명)으로 결정했다.

위원회가 이날 추천한 한국선수단 중 가장 많은 인원을 파견하는 종목은
육상과 수영으로 42명이고 그 다음으로 핸드볼과 하키가 모두 36명씩을 아
시안게임에 참가시킨다.

또 가장 적은 선수를 보내는 종목은 세팍타크로가 4명이고 태권도와 근대
오종,우슈가 각각 5명과 6명,7명씩을 출전시킨다.
KOC는 경기력향상위원회가 추천한 선수단규모를 다음달 2일 KOC와 대한체
육회합동회장단회의에서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한편 본부임원을 포함하면 선수단규모는 700명선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