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과 줄곧 정치노선을 같이해온 6선의 민주계 중진.

5척단구의 왜소한 체구지만 카랑카랑한 목소리만큼이나 다부진 "악바리"다.

80년 5.17당시 계엄군이 진주한 국회의사당에 들어가기 위해 군인들과
실랑이를 벌였던 일화는 그의 강단있는 성격을 대변해 준다.

대학을 졸업하고 교직에 몸담고 있다가 8대 원내에 진출하면서 YS와 첫
인연을 맺었다.

지난해 정기국회에서 예산안날치기의 악역을 맡는등 굵직굵직한 현안이
있을때마다 YS를 충실히 보필해왔다.

진해여서중과 여상을 설립, 16년간 교장을 맡기도한 경력에 걸맞게 대중
연설이 뛰어나다는 평.

술 담배는 전혀 하지 않는다.

부인 이재옥씨(56)와 1남2녀.

<>경남 진해(64)
<>서울대 상대
<>신민당원내총무
<>통일민주당정무위원
<>국회동자위원장
<>민자당중앙위의장
<>국회부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