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부터 동해기관차사무소 소속 기관사와 영주기관차사무소 철암
분소속 기관사 2백70명 전원이 현업에 복귀하면서 시멘트수송은 27일부터
점차 정상회복되고 있다.

동해역은 27일 전체 52편의 화물열차중 40편이 운행재개되면서 시멘트수
송에 집중 배치,이날 쌍용,동양,한라등 영동지역 3사의 시멘트 1만6백70t
을 수도권등 내륙지역으로 실어날랐다

또 육군 7165부대도 군용트럭 1백여대를 지원,3개 회사의 시멘트 3백55t
을 경기도 의왕시 등지로 수송했다.
이에 따라 이날 시멘트수송량이 평소 철도수송량인 1만7천5백t의 63%수준
으로 회복되는등 점차 정상을 되찾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