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단자 증권 투신 보험등 주요금융기관들의 유가증권투자가 90년대들어
급격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증권사 상호신용금고 은행신탁계정
보험회사등 제2금융권의 증가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분석됐다.

28일 증권감독원및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91년말 현재 은행 은행신탁계정
상호신용금고 단자사 증권사 투자신탁 종금사 보험사등 주요 금융기관의 주
식 채권등 유가증권 보유규모는 1백13조7천7백87억원으로 전년 말의 1백1조
1천4백92억원에 비해 12.5% 증가했다.

이들 금융기관의 유가증권 보유규모는 92년말 현재 1백45조6천45억원으로
전년말에 비해 28.0%,93년말 현재 1백97조6백62억원으로 35.3%에 이르러 90
년대 들어 증가율이 큰폭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