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시중금리가 오르면서 은행등 금융기관들이 투신사의 공사채형펀드를
해지, 현금을 대거 인출하고있다.

28일 대한투자신탁이 한국 국민등 투신3사의 최근 수탁고동향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최근 공사채형펀드는 하루 평균 2백30억원씩 줄어들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처럼 투신사로부터의 대규모 자금인출이 일고있는 것은
최근 시중금리가 상승, 공사채형펀드 수익률과 별다른 차이가 나지않자 은
행등 금융기관들이 서둘러 현금 상환하고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있다.

27일 현재 장기공사채형펀드 수탁고는 28조5천8백75억원으로 이전 최고치
였던 지난 15일의 28조7천6백61억원보다 1천7백86억원이 줄어들었다.이기간
동안 단기공사채형펀드는 5백49억원이 감소, 이날 현재 2조9천8백39억원으
로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