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는 29일 여름휴가철을 맞아 어가 부업소득 증대와 도시민의
편의를 위해 전국 1백48개 해수욕장 주변의 민박이 가능한 어가의 전화
번호, 예약방법, 교통편 등을 담은 어촌 민박안내책자 ''섬따라 파도따라''
를 펴냈다.

이 책자에 따르면 민박이 가능한 수협 조합원 소유 어가는 전국 1백48개
해수욕장에 3천8백여 가구로 모두 1만90여개의 방을 보유, 한번에 6만4천
7백50여명이 이용할수 있다.

수협은 신국판 1백50쪽 분량의 이 책 1만부를 이날부터 전국의 수협 금
융점포, 조합사무실 뿐아니라 여행사, 관공서 등을 통해 무료배포중이며
하이텔, 천리안 등 PC통신을 통해서도 민박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