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광성과 강도가 높으며 미려한 광택을 나타내는 본 차이나 도자기 원료에
사용되는 새로운 합성 인산칼슘 분말이 국내 최초로 개발됐다.

29일 공업기술원 소속의 요업기술원은 삼조실업과 공동으로 2년여에 걸친
연구끝에 수입에 의존하고있는 인산칼슘 분말을 개발,월 50톤의 대량생산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기존의 본 차이나 도자기 원료 분말이 도자기 몸체에 장석을 소결체로 사
용하기때문에 온도상승에 따라 액상(물)의 증가로 소결범위가 좁아지고 도
자기 몸체의 입자결합 강도가 낮아지는 문제점이 있는 반면 이번에 개발된
인산칼슘은 이런 문제점이 없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