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은 범세계적인 백신의 개발.생산 및 접종을 통해 전염병 예방을 목적으
로 하는 국제백신연구소(IVI)를 서울대에 유치키로 최종 확정했다.

유엔 국제백신연구소 부지선정위원회는 지난 27일 IVI 유치를 희망한 한국
과 중국,태국등 아시아 6개국중 우리나라를 선정했다고 외무부가 30일 밝혔
다.

이에따라 외무부는 관계부처 및 IVI 한국유치위원회와 협의를 갖고 임시연
구소의 설치.운영등에 필요한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유엔개발계획(UNDP)은 7월중 우리 정부와 IVI설립을 위한 양해
각서를 교환하고 운영이사회 구성과 규약제정등을 추진하고 빠른 시일안에
담당직원을 한국에 파견, 임시연구소및 IVI설립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