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30일 94년도 상반기 우수공무원과 모범공무원 1천3백54명을 선발,
포상했다.

총무처에 따르면 홍조근정훈장이 수여된 이찬용 공보처 해외공보관장등
3백59명이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돼 각종 훈,포장과 표창을 받았으며 모범공
무원으로 선발된 9백95명에게는 국무총리 명의의 표장과 월 2만원씩의 모
범수당이 3년간 지급된다.

김영삼대통령은 이들 수상자중 이관장과 녹조근정훈장을 받은 김창기 충북
청원군 농촌지도소장,근정포장을 받은 이명훈 재무부 사무관,대통령표창 수
상자인 최시자 국립마산결핵병원 간호사무관등 50명을 이날 청와대로 초청,
직접훈장등을 수여하고 오찬을 함께하며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