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4.07.01 00:00
수정1994.07.01 00:00
1일 오전 1시47분쯤 부산시 남구 용당동 571원 가구공장에서 전기누전으로
추정되는 불이나 인근 대원목공소와 기아자동차 하치장으로 번져 공장과 가
구제품,출고대기 중이던 기아자동차 24대를 태워 경찰추산 1억6천여만원 상
당의 재산피해를 낸뒤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화재당시 원가구 공장에 사람이 없었고 가구제조 기계에전기코드가
연결되어 있었던점등으로 미뤄 전기누전에 의해 불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