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과 부산에 기업내용 공시실이 새로 개설되면서 공시실 열람인원
이 크게 늘었다.

1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서울 여의도와 명동, 강남, 부산 등 4
곳의 공시실 열람인원은 총 1만9천9백25명이었다.

이는 서울 여의도와 명동 등 두 곳의 공시실만 운영됐던 지난해 상반기 열
람자수 8천1백27명에 비해 1백45%가 증가한 것으로 여의도와 명동의 열람자
수만 30%와 44%가 늘었다.

서울 강남 공시실은 지난해 7월1일에, 부산 공시실은 지난해 8월3일 개설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