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한 국민등 서울에 본사를 둔 3대 투신사가 개인연금상품중 주식형
펀드를 주력상품으로 하고있는 반해 지방투신사는 공사채형펀드에 치중하는
대조적인 양상을 띠고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개인연금이 발매된지 10일 지난 29일 현재 3대투신
사의 총수탁고 1백86억원 가운데 주식형이 차지하는 비중은 82.6%로 공사채
형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6억5천만원으로 집계된 제일투신등 5개 지방투신사의 개인연금수탁고
중 공사채형이 차지하는 비중은 56. 2%로 주식형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투신업계 한 관계자는 이같은 현상에 대해 지방투신사의 경우 투자위험이
수반되는 주식형펀드의 운용능력이 3대투신에 비해 처지기 때문이라고 풀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