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경원기자] 지자체와 민간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민관공동의 제3섹터
사업에도 공채사장시대가 열린다.
1일 경북도는 이지역 중소기업제품및 특화작물의 수출대행을 전담할 경북
통상의 사장을 공개채용하기로 출자자 대표회의에서 결의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공채사장은 민간기업에서 무역업무의 경험을 가진 순수민간출신
을 선발할 예정인데 경북통상이 자생적인 경쟁력을 가질수 있도록 직원의
채용과 조직을 신임사장의 고유권한으로 위임한다는 방침이다.

경북도는 경북통상설립을 위한 조례와 예산이 의회를 통과하는 이달말에
정식으로 사장공채 공고를 일간지에 공고하고 출자자조합의 심사를 거쳐
8월중 공채사장의 선정을 마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