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부터 속초~울릉간 초고속 뱃길이 열린다.

포항 울릉 후포등 동해안 주요 항구도시와 울릉도를 잇는 여객선 운항
사업을 해오고 있는 (주)대아해운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설악권과 울릉
권을 연결하는 속초~울릉간 여객항로를 개설,2일부터 주3회 운항에 들어
가기로 했다.

대아해운은 정원 3백92명,평균 시속 36노트급의 초쾌속선 "대원카타마란"
호를 이 항로에 투입,매주 화 목 토요일 오후 2시에 속초항을 출항시킬 계
획이다.

속초~울릉간 운항시간은 4시간정도이며 운임은 3만2천5백원선에서 결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