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2일 국회의사당 구내에 있는 구의장공관을 헌정회 사무실로 활용
하고 이와는 별도로 헌정전시관을 새로 건립할 방침이다.

김종필대표는 이날 이종률국회사무총장으로 부터 구의장공관 활용방안을 보
고받는 자리에서 "연면적 4백60평의 구의장공관을 개조, 헌정회 사무실로 사
용할 수 있게 하고 이와는 별도로 헌정전시관을 건립하는 방안을 추진하라"
고 말했다.

국회사무처는 이에 따라 우선 구공관의 개.보수및 신축을 위한 설계비 예산
13억5천만원을 확보하고 헌정회등 관계기관과 구의장공관 활용방안등을 협의
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