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을 통해 한-중-일 동양 3국의 문화교류를 촉진하고 동양연극의 가능성
을 타진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ITI(국제극예술협회)한국본부회장 김의경씨
는 1일 베세토 연극축제 창설기념 3국대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올 11월 서
울에서 첫 대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세토(BESETO)연극축제는 서울 정도 6백년을 맞아 북경-서울-동경을 축으
로 하는 "동북아 연극시대"개막을 위해 한중일 3국 연극인들의 함께 만드는
연극잔치.문화적 동질성이 풍부하면서도 장구한 역사를 통해 "가깝고도 먼
사이"로 각각 독창적인 문화를 발전시켜온 한국,일본,중국의 정신적,정서적
연대감을 연극을 통해 회복시키자는데 뜻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