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간접자본 확충에 중기참여방안 강구...김대통령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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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김기웅기자] 김영삼대통령은 "사회간접자본 확충은 장기적 안목을 갖
고 추진해야 하며 임기내에 당장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지 못하더라도 20~30
년후의 국가장래를 생각하는 자세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2일 충북 청원군 고속철도 중부지방 건설공사 사무소를 방문,
제11회 신경제추진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고속도로, 고속전
철, 신공항, 초고속정보 통신망등은 장래 동북아 경제권에서 우리가 차지할
위상까지 고려해 계획하고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오늘날 선진국과 경쟁국들은 모두 사회간접자본의 확충에 심혈
을 기울이고 있으나 우리의 경우에는 사회간접자본 부족이 경제발전을 가로
막는 중대한 제약요인이 되고 있다"며 "사회간접자본 확충은 그야말로 국가
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추진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민자유치법 제정으로 사회간접자본 확충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
될 것이며 여기에는 대기업뿐 아니라 중소기업도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한다"고 지시했다.
김대통령은 "사회간접자본은 정부부처간의 협조가 특별히 필요한 분야인 만
큼 부처 이기주의를 극복하고 효율적인 건설과 운영이 이뤄지도록 관계부처
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이어 충남 연기군 전동면 청소리에 있는 운주터널 공사현장을
둘러본뒤 이날 오전 귀경했다.
고 추진해야 하며 임기내에 당장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지 못하더라도 20~30
년후의 국가장래를 생각하는 자세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2일 충북 청원군 고속철도 중부지방 건설공사 사무소를 방문,
제11회 신경제추진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고속도로, 고속전
철, 신공항, 초고속정보 통신망등은 장래 동북아 경제권에서 우리가 차지할
위상까지 고려해 계획하고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을 기울이고 있으나 우리의 경우에는 사회간접자본 부족이 경제발전을 가로
막는 중대한 제약요인이 되고 있다"며 "사회간접자본 확충은 그야말로 국가
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추진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민자유치법 제정으로 사회간접자본 확충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
될 것이며 여기에는 대기업뿐 아니라 중소기업도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한다"고 지시했다.
김대통령은 "사회간접자본은 정부부처간의 협조가 특별히 필요한 분야인 만
큼 부처 이기주의를 극복하고 효율적인 건설과 운영이 이뤄지도록 관계부처
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이어 충남 연기군 전동면 청소리에 있는 운주터널 공사현장을
둘러본뒤 이날 오전 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