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은 전일수준을 유지한 반면에 단기금리인 콜금리는 전일에 이어
큰폭으로 하락했다.

2일 채권시장에서는 은행이 보증한 3년만기 회사채가 전일과 같은 연
12.4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토요일인데다 회사채발행물량이 30억원에 불과, 증권사들이 외형을
부풀리기 위해 경과물을 이리저리 거래시킨 것을 제외하면 거래가 극히
부진했다.

한편 단기자금시장에서는 은행권의 지준적수가 여유를 보이고 있고 월초인
관계로 보험사등에 자금이 유입됨에 따라 1일물콜금리가 오전중에 연12.5%
선에서 형성되다가 오후에는 연11.5%수준까지 하락, 평균 연12.0%수준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