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6월중 인플레율이 지난 92년 경제개혁 추진이후 가장 낮은
4.8%를 기록하는등 러시아 경제가 전반적으로 호전기미를 보이고 있다
고 인테르팍스 통신이 1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또 올상반기중 러시아 산업생산도 전년동기에 비해 26%가
감소하는 데 그쳐 올들어 산업생산 감소율이 다소 둔화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러시아의 6월중 인플레율은 전달의 8%에 비해서는 3.2% 포인트가 낮은
것이며 지난해의 월평균 20%에 비해서는 현저히 낮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