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수들이 먹이감을 고를 때에는 세가지 원칙이 있다. 우선 생리적으로
배가 고파야 한다. 그리고 사냥감은 장시간 심사숙고하여 하나만을 선택
한다. 마지막으로 배를 채운후에는 항상 다른 동물들을 위해 먹이를 남겨
놓는다.

사람은 다르다. 가득찬 배를 더 채워서 풍선처럼 부풀리기를 좋아한다.
바로 이때문에 욕심과 감정과 다른 복잡한 것들이 개입되기 마련이고
급기야는 풍선이 터져버리고 만다. 따라서 주식투자에서도 나름대로 원
칙을 세위긴 하지만 지켜지기란 매우 힘들수 밖에 없다.

주식투자만이라도 맹수의 사냥법을 적용한다면 리스크는 최대한 줄이고
수익은 최대한으로 늘릴수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