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부터 재단퇴진과 교명환원을 두고 심한 학내분규를
겪었던 경주 대학이 95학년도부터 한국관광대학으로 교명을 환원
하기로 했다.

경주대는 이에앞서 교직원과 학생,학부모등을 대상으로 교명환원
관련 찬반투표를 실시,응답자의 95%가 환원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따라 경주대는 이같은 결과를 재단에 통보하고 95학년부터 한국
관광대학으로 개명하기로 결정,교명환원에 따른 제반절차를 밟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