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이 인도주식시장의 직접투자에 나선다.
대우증권은 최근 인도 증권관리위원회(SEBI)로부터 외국인 기관투자가
(FII)자격을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인도에서는 현재 영국계와 미국계 1백90개의 기관투자가및 펀드들이 FII자
격을 얻어 활동중이며 증권사가 FII자격을 취득하기는 대우증권이 처음.

외국인 투자가들은 자격취득후 5년동안 인도의 발행및 유통시장에 참여할
수 있게 되며 장외시장에 상장된 기업과 비상장기업들의 주식및 채권, 인도
기업대상의 투자펀드에 직접 투자할 수 있게된다.
이에따라 대우증권은 기존 합작증권사인 CRB-대우증권과 업무를 연계해
현지기업의 사모발행이나 공개때 주선사로 참여하는등 직접투자를 활발히
벌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