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만강지역 개발계획 추진을 위한 한,북한,중,러시아,몽골 5개국간 협정이
곧 마무리될 전망이다.

외무부 선준영 제2차관보는 3일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모스크바에서 열
리는 제5차 두만강 개발계획 관리위원회 회의에서 5개국은 "두만강지역 정부
간 위원회","두만강 유역 3국위원회","두만강 지역개발회사" 등을 설립하기
위한 설립협정과 "두만강지역 환경원칙 양해각서" 등을 마련하기 위한 협상
을 모두 마무리하는 최종의정서에 서명하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이를 위해 최영진 국제경제국장을 수석대표로 한 대표단을 모스크바
에 파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