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블루칩 강한 상승세 .. 12.93 P 오른 951.23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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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칩이 강한 상승세를 보이며 강세장을 이끌어냈다.
주초인 4일 주식시장에서는 삼성전자와 포항제철을 앞세운 고가우량주들이
큰폭으로 올라 종합주가지수를 두자리수나 끌어올리는 강세장을 연출했다.
종합주가지수는 전일인 지난주말보다 12.93포인트 오른 951.23을 기록해
지난 5월28일이후 처음으로 950선으로 올라섰다.
한경다우지수도 146.14으로 전일대비 3.05포인트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3천8백37만주,거래대금은 7천6백91억원으로 지난주보다 다소
활발해진 모습이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1백50개를 포함, 4백30개였으나 하락종목도
하한가 39개등 3백31개에 이르렀다.
이날 주식시장은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등으로 지난주말의 상승
분위기가 이어져 940선을 넘어서는 강세로 출발했다.
오전10시반께부터 삼성전자와 포철이 상한가로 치솟아 지수상승폭이
두자리수로 확대되면서 단숨에 950선으로 올라섰다.
삼성 동아 현대건설등 고가건설주를 비롯한 고가주들도 덩달아 급상승곡선
을 그리며 지수상승폭을 한때 16포인트까지 끌어올렸다.
고가 저PER(주가수익비율)주들도 대거 상한가를 보이며 상승세로 돌아섰다.
증시분석가들은 블루칩의 반등에 대해 외국인투자한도확대의 예고 임박,
엔고수혜등은 상승에 따라나온 뒷얘기로 받아들이면서 매수세의 순환 탓으로
해석했다.
한달가량 제자리걸음을 보인 이종목이 차익매물출회 완료, 신용잔고바닥
등에 힘입어 상승세 반전이 기대된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매수세가 쏠렸다는
분석이다.
또 기관들도 적극적으로 사자고 나서는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업종별로는 목재 의약 단자등을 제외하고 모두 강세를 보였으며 의복 화학
철강등의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주요종목동향=포철주가가 상한가로 치솟으며 6만9천원을 기록, 사상
최고치와 같은 수준에 올라섰다.
삼성전자도 상한가로 사상최고수준에 바짝 다가섰다.
건설주는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리는 모습을 보였다.
삼성건설 동아건설등 최근 강세에서 소외됐던 고가 건설주들이 대거
상한가를 보인 반면 강세를 선도하던 종목들은 주가가 크게 출렁거렸고
신아건설등은 하한가로 밀렸다.
두산건설과 경남기업은 상한가행진을 계속했으나 차익매물이 대거 쏟아져
나와 장중한때 약세를 보이며 40만주가 넘는 대량거래가 이뤄졌다.
대우주식이 오랜만에 거래량 1위에 올랐고 럭키 한양화학 대림산업등
석유화학업종 주식이 실적호전을 재료로 대량거래속에 강한 상승흐름을
탔다.
<정건수기자>
주초인 4일 주식시장에서는 삼성전자와 포항제철을 앞세운 고가우량주들이
큰폭으로 올라 종합주가지수를 두자리수나 끌어올리는 강세장을 연출했다.
종합주가지수는 전일인 지난주말보다 12.93포인트 오른 951.23을 기록해
지난 5월28일이후 처음으로 950선으로 올라섰다.
한경다우지수도 146.14으로 전일대비 3.05포인트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3천8백37만주,거래대금은 7천6백91억원으로 지난주보다 다소
활발해진 모습이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1백50개를 포함, 4백30개였으나 하락종목도
하한가 39개등 3백31개에 이르렀다.
이날 주식시장은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등으로 지난주말의 상승
분위기가 이어져 940선을 넘어서는 강세로 출발했다.
오전10시반께부터 삼성전자와 포철이 상한가로 치솟아 지수상승폭이
두자리수로 확대되면서 단숨에 950선으로 올라섰다.
삼성 동아 현대건설등 고가건설주를 비롯한 고가주들도 덩달아 급상승곡선
을 그리며 지수상승폭을 한때 16포인트까지 끌어올렸다.
고가 저PER(주가수익비율)주들도 대거 상한가를 보이며 상승세로 돌아섰다.
증시분석가들은 블루칩의 반등에 대해 외국인투자한도확대의 예고 임박,
엔고수혜등은 상승에 따라나온 뒷얘기로 받아들이면서 매수세의 순환 탓으로
해석했다.
한달가량 제자리걸음을 보인 이종목이 차익매물출회 완료, 신용잔고바닥
등에 힘입어 상승세 반전이 기대된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매수세가 쏠렸다는
분석이다.
또 기관들도 적극적으로 사자고 나서는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업종별로는 목재 의약 단자등을 제외하고 모두 강세를 보였으며 의복 화학
철강등의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주요종목동향=포철주가가 상한가로 치솟으며 6만9천원을 기록, 사상
최고치와 같은 수준에 올라섰다.
삼성전자도 상한가로 사상최고수준에 바짝 다가섰다.
건설주는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리는 모습을 보였다.
삼성건설 동아건설등 최근 강세에서 소외됐던 고가 건설주들이 대거
상한가를 보인 반면 강세를 선도하던 종목들은 주가가 크게 출렁거렸고
신아건설등은 하한가로 밀렸다.
두산건설과 경남기업은 상한가행진을 계속했으나 차익매물이 대거 쏟아져
나와 장중한때 약세를 보이며 40만주가 넘는 대량거래가 이뤄졌다.
대우주식이 오랜만에 거래량 1위에 올랐고 럭키 한양화학 대림산업등
석유화학업종 주식이 실적호전을 재료로 대량거래속에 강한 상승흐름을
탔다.
<정건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