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계주기자] 대전시는 4일 오는 2001년까지 산하 공무원 모두에게
개인컴퓨터를 지급하고 LAN(근거리통신망)을 이용한 전자결재 체제를 갖
추기로 했다.

시는 이에따라 올해부터 2001년까지 총 1백47억원을 들여 시와 구에 주
전산기 19대와 4천4백대의 PC를 설치,근거리통신망을 구축하고 예산.회계.
세정.인사등 15개 분야별로 전산 프로그램을 개발해 종합정보시스템을 운
영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그동안 개별로 추진되던 주민관리.자동차관리.부동산관리
업무를 통합하고 시민에게 종합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지역정보화사업을 추
진,시를 종합센터로 해 연구망.유통망.도서관망.의료망.금융망.교통망 등
지역내 전산망을 통합운영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