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주가 땅을 무상증여,화제가 된 제지업체 세풍(자본금 2백30억원,코드
3511).관심이 높아진 탓인지 주가도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 2월이후 8천원~1만원 선에서 등락을 거듭했던 이 종목은 6월15일 8천2
백원을 기점으로 상승세를 보여 4일에는 30만주에 육박하는 대량거래 속에
1만1천5백원을 기록했다.

92년 하반기 1천3백억원을 들여 신문용지 생산시설을 늘린 세풍은 주요 일
간지들의 증면 경쟁에 힘입어 93년 매출액이 92년보다 27% 증가한 1천8백59
억원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