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협동조합들이 당국의 환경관련 규제가 지나치게 엄격하거나 현실
과 맞지 않는다며 규제완화를 요구하고 있다.

4일 기협중앙회에 따르면 탄광조합 염색조합 비누세게조합 열처리조합 제지
조합등이 환경관련조항의 완화 또는 폐지를 건의하고 있다.

탄광조합은 한국전력공사 산하 발전소에 납품하는 석탄에 대해 유황 함유량
기준을 종전의 2%이하에서 1%이하로 강화한것은 지나치게 엄격한 규제라며
완화를 요구하고 있다.

염색조합은 폐수배출시설점검규정,비누세제조합은 오염물질규제,열처리조합
은 대기환경보전법,제지연합회는 폐기물관리법상의 제지폐기물처리규정 등을
각각 완화해 줄것을 촉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