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환사채(CB)시장 개방과 관련해 증권사들의 CB거래 전산시스템 개발이 잇
달고 있다.
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전영업점에서 단말기를 통해 실시간(리
얼타임)으로 전환사채 거래정보를 확인할수 있는 전산시스템을 개발, 이날
부터 가동에 들어갔다.

이시스템은 CB발행및 매매정보는 물론 매수.매도호가와 6주간시세 종목코
드등 15개화면으로 구성됐다.
이에따라 투자자들은 본점채권부외에 각지점에서도 주식정보와 마찬가지로
이들정보를 조회할수 있게 됐다.

이날 동양증권도 당일CB거래현황과 종목별 호가분석및 종목코드 발행조건
등을 전영업점에서 확인할수 있는 전산시스템을 가동시켰다.
이에앞서 제일증권과 동서증권등은 CB발행및 매매호가 매매체결현황 일정
기간매매현황등을 조회할수 있는 전산시스템을 지난6월부터 전지점에서 가
동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