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유공자 서상호옹이 지난 2일 오후 10시 서울 보훈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1세.

함남 원산 출생인 서옹은 1935년 조선민족혁명당에 입당한 이후 중국 상해
등지에서 독립운동을 한 공로로 지난 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유족은 부인 강연길씨(77)와 2남2녀가 있다.

발인은 5일 오전 10시이며 고인의 유해는 대전 국립묘지 제2 애국지사 묘
역에 안장된다.연락처는 02) 474-7899.